[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가 투자자들의 관망세 속에서 3200선을 오르내리다 강보합 마감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7포인트(0.07%) 오른 3203.3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6억원, 445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972억원을 팔았다.
박광남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선물옵션 만기 등 이벤트가 임박한 데 따라 관망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 화학, 전기가스업 등이 1% 이상 강세를 보였으며 은행(-3.57%), 섬유·의복(-1.65%), 의료정밀(-1.64%), 의약품(-1.48%) 등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0.89포인트(0.08%) 하락한 1052.9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91억원, 744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2105억원을 사들였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50원(-0.04%) 내린 115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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