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타일링 서비스 체험공간. 사진/GS건설
[뉴스토마토 김현진 기자]
GS건설(006360)은 백화점 등 대형 유통사와 협업해 실제 세대에 꾸며놓은 체험공간에서 홈스타일링 컨설팅을 받고 구매혜택까지 받는 '홈스타일링 입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홈스타일링 서비스는 집을 채울 가구와 가전 등 인테리어 제품을 실제 세대에 비치해 입주예정자들이 직접 보고 홈스타일링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받아 제품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백화점 등 대형 유통사의 인테리어 전문가뿐 아니라 개별 브랜드 담당자까지 참여하는 종합 홈스타일링 컨설팅으로 정해진 단일 제품이 아니라 다양한 제품을 입주 예정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GS건설은 롯데백화점 본점과 함께 '방배그랑자이' 입주 기간에 맞춰 실제 세대에 홈스타일링 체험공간을 마련, 입주민들에게 최신 리빙 트렌드와 해당 아파트 공간에 최적화된 홈스타일링 입수 서비스를 선보였다.
롯데백화점의 홈스타일링 컨설턴트 및 각 브랜드 담당자들은 입주민들을 위한 홈스타일링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입주민들은 실제 자신이 입주할 공간에 백화점에 입점한 프리미엄 브랜드 가구가 배치된 모습을 보며 입주 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홈스타일링 입주 서비스에는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국내외 유명 브랜드 LG 오브제, 템퍼, 에이스침대, 리네 로제, 카르텔, 루이스폴센, 발뮤다 등이 참여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방배그랑자이 홈스타일링 입주 서비스는 건설사와 백화점 간 최초의 공동기획 사례로 의미가 있다”며 “분양마케팅에 집중했던 기존 마케팅에서 벗어나 입주 시점까지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만큼 신뢰도 높은 협업 파트너와 단지 여건 등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입주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k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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