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주)"아난티, 골프사업 호조...남북관계 주시"
2021-08-11 08:11:25 2021-08-11 09:09:44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골프의 대중화 속에 아난티(025980)에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문서진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지난 10일 밤 토마토TV '토마의 신'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난티를 추천주로 제시했다.
 
그는 "정권 말기 남북 관계 개선을 원하는 정부와 미국의 대북 기조 변화 기대감이 남북경협주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면서도 "남북관계는 변수가 많고, 리스크가 많아 대북관계가 아니더라도 상승여력이 충분한 아난티를 추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난티에 대해서는 "본업인 리조트, 호텔, 골프사업이 코로나 상황에서도 호황인데, 특히 골프장은 대중화가 진행돼 부킹이 힘들 정도여서 코로나 이후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또 기장에 대규모 리조트 투자를 진행해 2023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도 매력으로 봤다.
 
매매전략에 대해서는 최근 한미연합훈련 등으로 남북관계가 악화하는 모습이 있어 급락을 기다린 후 매수 접근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며, 목표가 1만4000원, 손절매가 9500원을 제시했다.
 
전일 아난티 주가는 직전 거래일 대비 750원(6.47%) 하락한 1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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