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와 같은 부서 직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12일 세종관가에 따르면 해수부 5-2동 5층에서 근무하는 해사안전국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월 12일 해수부에서 파견 근무를 했던 타 지자체 공무원이 확진된 후 6개월여만이다.
확진자와 같은 부서 직원과 밀접 접촉 직원은 22일 오전 진단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또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 따라 해사안전국 내 진단검사 범위가 추가로 결정될 계획이다.
지난 16일에도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정부청사관리본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긴급방역이 조치된 바 있다. 해당 확진자는 세종청사 5동 3층에 근무 중인 청사관리본부 공무직원으로 확진 전인 14~16일 사흘간 청사관리본부로 정상 출근했다.
세종청사 3동 4층에서 근무하는 직원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3동과 5동 간 이동을 폐쇄하는 등 긴급 방역이 이뤄진 바 있다.
21일 세종관가에 따르면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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