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기흥 캠퍼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나왔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 경기도 기흥 캠퍼스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3명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4일 사내 확진자 1명과 같은 층에서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디스플레이 공장. 사진/삼성디스플레이
확진자가 발생한 건물 2개 층은 15일부터 16일에 걸쳐 폐쇄가 진행됐다. 추가 폐쇄 여부는 별도 공지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 측은 "기흥 사업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질병관리본부 가이드에 따라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라며 "해당 직원들은 오피스 근무자로 생산과는 관련 없다"고 설명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