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005930)가 TV 겸용 LED 모니터 신제품인 싱크마스터 90시리즈(모델명 FX2490HD)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24인치의 큰 화면에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을 지원해 인터넷이나 업무를 하는 동시에 화면 한쪽에는 TV 화면을 띄워 놓고 볼 수 있다.
TV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상하좌우 어느 각도에서도 정면에서 보는 것과 같은 화질을 제공한다.
모니터와 TV가 모두 필요한 학생과 직장인, 안방이나 서재에서 업무와 TV 시청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주요 고객으로 한다.
제품 가격은 54만9000원대다.
김진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세컨드 TV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TV 겸용 모니터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TV 겸용 모니터를 앞세워 확고한 리더십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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