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전자(066570)가 신개념 '블루투스 헤드셋'을 선보이며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스마트폰과 PC간에 파일을 전송하는 무선 전송기술인 블루투스를 이용한 ‘목걸이형 스테레오 헤드셋(모델명: HBS-700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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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9만원대이며 OLED 디스플레이를 내장해 발신자, 배터리 잔량, 블루투스 접속 여부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심플한 외관과 오렌지, 블랙 컬러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MP3 플레이어를 연상케 한다.
일반적으로 타사의 블루투스 제품은 수신기가 작은 리모컨 형태로 돼있어 휴대성은 좋지만 분실가능성이 많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HBS-700 블루투스 헤드셋은 자석을 이용해 이어폰 부분을 본체에 부착하는 형태로, 이동시 파손되거나 줄이 꼬이는 현상을 방지하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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