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서울지방보훈청사에서 (왼쪽부터)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과 정찬우 롯데칠성음료 HR부문장이 국가 유공자 생수 지원·선양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1850여명의 국가 유공자에게 생수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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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005300)음료에 따르면 생수 지원 사업은 지난해 ‘한국전쟁 발발 70주년 및 칠성사이다 출시 70주년’을 맞아 롯데칠성음료와 서울지방보훈청의 민관협력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올해에는 지원 금액(6600만원)이 전년(4800만원)보다 늘어나면서 생수 지원 기간과 대상 인원이 늘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호국보훈 관련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국가유공자 및 수많은 호국 영령들의 노력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항상 기억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에 대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한정판 상품 판매를 통한 국가수호 현충시설 홍보 및 한국전쟁70주년 기념 온라인 콘서트를 후원한 것에 이어 올해에는 국가유공자 대상 생수지원사업 외에도 6.25 전적지를 방문해 인증샷을 찍는 ‘1952리멤버 온-림픽’ 행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호국 보훈 관련 민관합동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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