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한국은행은 29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한은과 거래하는 공개시장 조작 대상기관의 유효기간이 오는 31일 만료됨에 따라 앞으로 1년간 거래할 대상기관을 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매조건부증권매매(RP)대상 기관은 29개(은행 19개, 금융투자기관 10개),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과 단순매매 대상 기관은 25개(은행 11개, 금융투자기관 14개)다.
통안증권 대상 기관에선 은행 중 SC제일은행과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제외되고,
기업은행(024110)과 ING은행이 편입됐다. 금융투자기관에서는 신영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빠지고 미래에셋증권과 부국증권이 들어갔다.
한은은 재무건전성 관련 최소 요건과 신 한국금융결제망 전담 인력, 통화안정증권 최소인수비율을 총족하는 기관중 공개시장조작 참여실적 및 총 자산 규모 등을 고려해 대상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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