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재훈 기자] 기아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여파로 미국 조지아 공장의 가동을 또다시 중단한다.
기아 '쏘렌토' 사진/기아
24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오는 27∼28일 조지아 공장의 가동을 중단할 계획이다. 기아는 지난달에도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으로 이틀간 생산라인 가동을 멈춘 바 있다.
기아 조지아 공장은 북미 전략 차종인 텔루라이드와 쏘렌토, K5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1∼3월에만 7만600대를 생산했다.
기아는 앞서 이달 17∼18일 반도체 부족 사태 이후 처음으로 스토닉과 프라이드를 생산하는 광명 2공장을 휴업했다.
조재훈 기자 cjh125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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