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하이쎌(066980)과
에이치엘비(028300)의 자회사인 라이프리버는 '제대혈로부터 다분화능 줄기세포를 분리 배양하는 방법'에 대해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등록 결정 통보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라이프리버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이미 알려진 줄기세포와는 다른 다양한 세포로 분화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새로운 형태의 줄기세포를 분리 배양하는 기술로서 원천기술에 해당한다.
이두훈 라이프리버 연구소장은 "이번 특허는 특정 줄기세포를 분리해 배양하는 원천기술에 해당하는 특허로서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개발에서 있어서 독자적 세포원 확보라는 매우 중요한 의의"라고 강조했다.
이 소자은 "최근 특허출원된 줄기세포의 간세포로 분화를 통한 대량생산기술과 함께 차세대 바이오인공간의 개발에 필요한 모든 핵심기술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최수환 라이프리버 대표이사는 "중국을 비롯한 주요국가의 해외특허 등록이 마무리 되면 본격적인 해외진출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현재 국내외 업체들과 협의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