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JT저축은행은 혁신금융서비스 기업과 제휴를 맺고 선보인 누적 대출 실적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JT저축은행은 지난해 8월 혁신금융서비스 업체와 제휴 상품을 첫 선보인 뒤 제휴망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는 △카카오페이 △시럽 △마이뱅크 △토스 등과 비대면 자동 대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달 토스 등과 선보인 제휴 대출 평균금리는 연 14.2% 수준이다. 가계신용대출을 취급 중인 36개 저축은행 업계 평균금리가 16.5%인 것에 비하면 2.3%포인트 낮다.
아울러 지난달 JT저축은행 가계신용대출 이용 고객 중 혁신금융서비스 기업 이용자는 40%가량이었다. 지난해 8월 서비스 출시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혁신금융서비스 제공 기업과의 제휴 확대와 모바일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JT저축은행만의 신용대출 상품 운용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T저축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JT저축은행의 모바일 금융 서비스와 관련 자세한 정보는 영업점, 홈페이지, 고객센터 전화상담 등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JT저축은행의 혁신금융서비스 기업 연계대출 실적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사진은 JT저축은행 본사. 사진/JT저축은행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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