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청년주거 장학사업 '내집(Home)잡(Job)기'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00명이다. 소득기준, 주거계약기준, 자기소개서 등 지원서를 검토해 최종 선발자를 뽑는다. 선발된 청년에게는 6개월간 월 최대 25만씩 총 150만원의 주거비를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9일까지다. 온라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MG새마을금고재단 홈페이지 및 내집잡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청년들이 설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다"며 "청년이 꿈과 포부를 가지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MG새마을금고 재단이 곁에서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집잡기는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300여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주거지원을 통해 학업과 취업 준비에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는 계기를 마련해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청년주거 장학사원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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