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강원랜드 복지재단이 폐광지역 저소득 가구 학생들의 비대면 교육환경 개선과 정보이용능력 향상을 위해 ‘2021 청소년 컴퓨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13일 복지재단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강원 남부 폐광지역 4개 시·군(정선, 태백, 영월, 삼척)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중1~고2 학생이다. 재단은 올해 기존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에서 중위소득 120%까지 소득기준을 완화했다.
강원랜드 본사 전경. 출처/강원랜드
신청을 원하는 학생들은 오는 26일까지 교육지원청, 지자체,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관련기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소득수준, 가구상황,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140명의 지원대상자를 최종 선정한 후 6월 가구별 노트북 배송과 소프트웨어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세종=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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