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시34분 효성티앤씨는 전 거래일 대비 4만4000원(7.89%) 상승한 5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 주가는 60만2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앞서 이날 키움증권은 효성티앤씨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70%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 목표주가로 90만원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올해 1분기 효성티앤씨의 영업이익을 지난해 동기 대비 142.5% 급등한 1904억원으로 추정했다.
키움증권은 효성티앤씨의 주력 제품인 스판덱스 판가와 물량이 동반 개선되면서 섬유 부문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162%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무역·기타 부문도 자동차·타이어와 반도체·LCD의 업황 호조로 같은 기간 24.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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