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보험사 "휴가철 자동차 무료 점검 받으세요"
2010-07-16 16:43:1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휴가철에서 특히 자동차 사고가 잦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7~8월 두 달간 발생한 사상자는 모두 26만6214명으로 하루 평균 4294명이 죽거나 다쳤다.
 
이에 따라 손해보험협회는 손해보험사들과 함께 내달 15일까지 타이어 공기압 등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서비스 항목은 엔진오일, 미션오일, 브레이크오일, 윈도브러쉬, 부동액, 전구, 워서액, 에어클리너, 윤화율, 퓨즈, 타이어 등 20여개 항목이다.
 
14개 손해보험회사 자동차보험 가입자는 보험사로부터 발송하는 문자 메시지를 확인한 후 가까운 보험사 제휴 카센터나 정비공장 등 보험사 제휴 점검점을 찾아가면 된다.
 
같은 기간 전국 주요 해수욕장에서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손보협회는 경미한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활용할 수 있는 '교통사고 신속처리 협의서'를 제공한다. 
 
교통사고 신속처리 협의서는 자동차 사고가 났을 경우 당사자끼리 직접 사고 현황을 기록해 보험사에 제출할 수 있도록 한 협의서 양식이다.
 
한편 일부 손보업계는 차량용 안전 삼각대와 보험사의 긴급출동·사고접수 연락처를 담은 부채도 배포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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