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에스디시스템(121890)이 상장 첫날 강세다. 16일 오전 9시1분 현재 에스디시스템은 공모가 1만4800원보다 높은 1만7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시초가대비 2100원(12.00%) 급등한 1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01년 삼성SDS로부터 분사해 설립된 에스디시스템은 고속도로 요금징수시스템과 관련된 장비 제조와 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20008년 ETSC(자동요금징수시스템) 설치시 차량과 요금소간의 각종 정보를 주고받는 하이패스단말기(OBU) 사업에 진출해 ETSC 이용 차량 확대에 따른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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