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현대카드가 코로나 시대 온라인으로 도서관을 탐방할 수 있는 ‘북 스포일러’ 콘텐츠를 '현대카드 다이브'를 통해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카드 문화플랫폼 '다이브'에서 온라인 강연 번외편을 공개했다. 사진/현대카드
문화 콘텐츠 플랫폼인 현대카드 다이브에서는 온라인 강연 프로그램 ‘오버 더 레코드’를 운영 중이다. ‘북 스포일러’는 오버 더 레코드의 번외편으로 전문가가 도서관을 둘러보며 책을 소개하는 형식의 콘텐츠다.
현대카드는 자사가 운영 중인 4개 라이브러리(디자인·트래블·뮤직·쿠킹)의 테마에 맞게 4명의 전문가를 초청했다. 디자인 전문 잡지 ‘월간 디자인’의 전은경 편집장, 여행작가 겸 에세이스트 손미나, 디제이 소울스케이프, 박준우 셰프 등이다. 서가를 둘러보며 책을 설명하는 모습을 셀프카메라 형식으로 촬영해 마치 도서관에서 함께 책을 둘러 보는 듯한 느낌을 시청자에게 전달한다.
네 명의 연사는 현대카드 라이브러리가 소장한 ‘전권 보유 컬렉션’을 포함해 다양한 도서를 추천한다. 현대카드 라이브러리는 도무스, 라이프, 내셔널지오그래픽, 롤링스톤 등 역사적 가치를 지닌 도서를 전권 소장하고 있다.
현대카드 라이브러리는 현대카드 회원 또는 현대카드 다이브 앱 사용자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현재 코로나로 오후 12시부터 18시까지 단축 운영 중이다. 매주 월요일에는 휴관한다"고 설명했다.
네 명의 연사가 참여한 ‘북 스포일러’의 풀버전 영상은 현대카드 DIVE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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