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억명 넘어
2021-01-26 10:38:51 2021-01-26 10:38:51
[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억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9년 12월31일 중국 우한에서 첫 환자가 보고된 이후 1년 1개월 만이다.
 
26일(한국시간)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4시30분 기준 전 세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억8400여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구촌 인구 76억7350여명을 기준으로 약 1.3%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다는 뜻이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2574만1500여명으로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인도가 1067만7700여명, 브라질이 885만100여명으로 뒤를 잇고 있다. 이어 러시아 373만8600여명, 영국 366만9600여명, 프랑스 305만7800여명으로 각 300만명대를 기록 중이다.
 
스페인(269만7300여명), 이탈리아(247만5300여명), 터키(243만5200여명), 독일(215만2900여명)도 10위권 내에 포함됐다. 한국은 7만5500여명으로 86위에 자리했다.
 
전 세계 누적 사망자는 214만4800여명이다. 미국 42만9800여명, 브라질 21만7100여명, 인도 15만3600여명, 멕시코 14만9600여명 등의 순으로 희생자가 많이 발생했다.
 
24일(현지시간) 터키 앙카라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한 여성이 이틀간의 주말 통행 금지 동안 음식을 산 후 텅 빈 거리에 앉아 쉬고 있다. 사진/뉴시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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