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 직원 2명 코로나19 확진…교정시설 1261명
법무부, 서울동부구치소 1000여명 11차 전수 검사 진행
2021-01-20 09:39:22 2021-01-20 09:39:22
[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서울구치소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른 교정시설 누적 확진자는 1261명이다.
 
법무부는 서울구치소 직원 2명이 주기적 전수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 인원은 총 1261명이다. 이 중 격리된 인원은 직원이 30명, 수용자가 638명이며, 해제된 인원은 직원이 21명, 수용자가 408명이다. 출소자는 164명이다. 
 
확진 수용자 638명을 기관별로 보면 서울동부구치소가 433명, 경북북부2교도소가 186명, 광주교도소가 15명, 서울구치소가 4명이며, 지난 19일 오후 5시 기준 집계와 변동이 없다. 
 
법무부는 이날 서울동부구치소 직원 500여명, 수용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11차 전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서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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