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28대 한국과학창의재단(창의재단) 이사장에 조율래(사진) 전 교육과학기술부 2차관을 13일자로 임명한다고 11일 밝혔다.
조 이사장은 창의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추천을 거쳐 과기정통부 장관이 임명했으며, 오는 2024년 1월12일까지 3년간 창의재단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하고 미국 럿거스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은 조 이사장은 교과부 2차관과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사장,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초빙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과기정통부 측은 조 이사장에 대해 과학기술 분야에서 축적한 리더십과 역량으로 재단을 과학 중심 전문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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