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본입찰, 동부건설·SM상선·케이스톤 '3파전'
2020-12-14 17:38:24 2020-12-14 17:38:24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한진중공업(097230) 매각 본입찰에 동부건설(005960) 컨소시엄, SM상선 컨소시엄, 케이스톤파트너스 컨소시엄 등이 참여하며 3파전으로 최종 확정됐다. 
 
산업은행은 14일 한진중공업 매각 본입찰에 동부건설 컨소시엄, SM상선 컨소시엄, 케이스톤파트너스 컨소시엄 등 3곳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케이스톤파트너스 컨소시엄에는 산은의 구조조정 전담 자회사인 KD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하고 있다.
 
외부 자문사인 삼일회계법인 및 세종법무법인은 3곳의 컨소시엄이 낸 최종 입찰 제안서를 평가할 예정이다. 이어 산은을 포함해 8개 은행으로 구성된 주주협의회가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선협상대상자를 확정한다.
 
매각 대상은 주주협의회가 보유한 한진중공업 보통주 63.44%와 필리핀 금융기관의 지분 20.01%다.
 
사진/뉴시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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