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어린이 범죄예방 영상 제작'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고 후원금 236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MG새마을금고재단은 한국청년회의소에서 기획하는 어린이 범죄예방 영상 제작을 후원한다. 성범죄, 아동유괴 등 각종 사고에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영상은 가정폭력 예방, 성범죄 예방, 디지털 성범죄 예방 등 4개 웹드라마로 제작된다. MG새마을금고재단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어린이들이 영상을 통해 범죄에 대한 안전수칙과 예방법을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은 "한국청년회의소와 의미 있는 발걸음을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미래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하는 데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고 그 중심에 MG새마을금고재단이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MG새마을금고재단은 지난 2015년 12월 새마을금고중앙회 출연으로 설립된 공익 재단법인으로 위기 이웃 문제해결, 청소년 사회진출 지원 등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및 한국청년회의소 관계자들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MG새마을금고재단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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