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하락 마감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18.59포인트(-0.79%) 내린 2326.6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2.92포인트(-1.40%) 떨어진 2312.34로 출발한 이후 내림세를 이어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더블딥(이중침체) 우려로 간밤 미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선 결과다.
업종별로는 의약품(5.17%), 의료정밀(0.97%), 종이목재(0.19%)가 상승했고 통신업(-2.57%), 운송장비(-2.50%), 보험(-2.32%)은 하락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07% 오른 1131.40원을 기록했다.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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