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아토(030530)가 전방산업 호조에 힘입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에 힘입어 강세다.
특히 삼성전자의 반도체 투자확대에 따른 수혜를 입을것이라는 기대감이 강하게 작용하면서 사흘 연속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21분 현재 아토는 전날보다 7.95%(600원)오른 8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거래량도 크게 실리고 있다. 전날 거래량을 단숨에 뛰어넘으면서 200만주에 가까운 거래량을 기록중이다.
아토는 삼성전자를 주거래처로 두고 있는 반도체용 플라즈마 화학기상 증착장비(PE-CVD) 전문업체다. 때문에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투자확대로 삼성전자내 점유율이 크게 늘면서 실적이 대폭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남태현 한화증권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383% 늘어난 277억원을 달성이 무난할것으로 보인다"이라며 "삼성전자 반도체 16라인 건설로 올 4분기부터 내년까지 대규모 장비를 수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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