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동반매도에 2300선을 내주고 하락마감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60.54포인트(-2.59%) 하락한 2272.7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23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달 20일(종가 2274.22) 이후 한달 반만이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528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50억원, 1533억원치를 순매도 했다.
코스닥 또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주 900선을 돌파했던 코스닥은 전날보다 36.50포인트(-4.33%) 떨어진 806.9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1852억원을 사들였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5억원, 1211억원을 팔아치웠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제넥신(095700)(-10.75%),
에코프로비엠(247540)(-9.49%),
알테오젠(196170)(-8.39%) 등이 낙폭을 그렸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71% 오른 1172.70원을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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