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코스피가 기관 매도에 약보합 마감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7.66포인트(0.31%) 내린 2435.92로 장을 마쳤다. 전날 2440선을 넘어서며 연고점을 경신했던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86포인트(0.04%) 하락한 2442.72로 거래를 시작한 이후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며 박스권에서 횡보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2.24%), 운수창고(1.98%), 기계(0.55%)가 상승했고 화학(-2.43%), 섬유의복(-1.63%), 의료정밀(-1.35%)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3.18포인트(-0.35%) 하락한 896.28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2년 5개월만에 900선을 넘어서는 등 강세를 보였지만 장 후반 약세로 돌아섰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25% 내린 1176.10원을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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