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연차보고서, ARC·비전어워드서 동시 수상
ARC '대상', 비전어워드 '금상'…상위 100위 국내 인터넷 기업 중 유일
2020-09-14 10:49:33 2020-09-14 10:49:33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네이버는 14일 자사의 2019년 연차보고서가 'ARC 어워드'와 'LACP(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 비전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2020 ARC 어워드에서 온라인 연차보고서 부문 대상을, LACP 2019 비전 어워드에서는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LACP 2019 비전 어워드 출품작 가운데 상위 100위에 선정된 한국 기업 중 인터넷 기업은 네이버가 유일하다. 
 
네이버의 2019년 연차보고서가 'ARC 어워드'와 'LACP 비전 어워드'에서 각각 수상했다. 사진/네이버
 
ARC 어워드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평가 업체인 미국 머콤사가 주관하는 경연대회로, 올해로 34년째를 맞이했다. 28개국에서 1690여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 LACP 비전 어워드는 LACP가 세계 주요 기업과 정부 기관의 연차보고서를 평가하는 국제대회다. 올해 전세계 1000여개 보고서가 경쟁을 펼쳤다.
 
박상진 네이버 최고재무책이자(CFO)는 "회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성장과정들에 대해 주주와 사용자,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투명하게 소통하고자 노력한 것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기쁘다"며 "회사가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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