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펀드 7일째 자금이탈..유출규모 확대
2010-06-19 11:03:2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의 자금유출이 7일째 이어졌다. 유출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2078억원이 빠져나갔다. 15일 1150억, 16일 1125억원과 비교해 순유출규모는 확대됐다.
  
해외펀드에서도 141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며 환매행진이 35일째 계속됐다. 머니마켓펀드(MMF)로는 5002억원이 순유입되면서 펀드 전체로는 2730억원이 들어왔다.
  
증시 상승에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2002억원 증가한 107조6449억원을 기록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7419억원 늘어난 334조3059억원으로 집계됐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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