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관세청이 공개한 ‘8월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231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7%(17억4000만 달러) 감소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 14일을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3.7% 줄었다.
수출 품목은 반도체 2.9%, 컴퓨터 주변기기 99.4% 등이 증가했다. 반면 석유제품 -39.0%, 승용차 -10.1%, 무선통신기기 -29.3% 등은 감소했다.
지난 5월 29일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야적장에 차량들이 출고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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