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서 확진자 1명 발생…"방역 후 정상가동"
2020-08-19 17:08:51 2020-08-19 17:08:51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직원 1명(부산 231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환자는 앞서 확진된 부산 225번 환자의 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영도조선소 현장에서 231번 확진자의 근무 형태와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고 있다. 
 
영도조선소는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여름휴가 기간이었다. 이 환자는 휴가 동안 2~3일 정도 조선소에 출근해 작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휴가 기간이 끝난 이후에는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중공업은 이날 오전 조선소 방역을 마치고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전경. 사진/뉴시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