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전 LG전자 부회장, 상반기 보수 58억원
'새 사령탑' 권봉석 사장, 10억6000만원 받아
2020-08-14 17:41:23 2020-08-14 17:41:23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지난해 LG(003550) 정기인사에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조성진 전 LG전자(066570) 부회장이 올해 상반기 총 58억5100만원을 받았다.
 
14일 LG전자 올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 전 부회장은 퇴직금 45억2900만원을 포함해 급여 6억500만원, 상여 7억17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LG 여의도 사옥. 사진/뉴시스
 
조 전 부회장과 함께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다가 물러난 정도현 전 사장은 상반기 총 55억2800만원을 수령했다.
 
올해부터 LG전자 사령탑을 맡고 있는 권봉석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상반기 급여 7억3100만원, 상여 3억2900만원 등 총 10억6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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