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 추가 발생했다. 국내 발생은 9명으로 다시 한 자릿수로 내려갔다. 해외유입은 11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4519명으로 전날 대비 20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발생은 9명, 해외유입 1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6명, 경기 3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2명 추가돼 총 1만3543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3.28%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303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2.09%이다. 성별로는 남성 2.42%, 여성 1.81%였다. 80세 이상 치명률은 25.12%를 나타냈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43명, 서울 1645명, 경기 1593명, 경북 1410명, 인천 386명, 광주 208명, 충남 192명, 부산 177명, 대전 166명, 경남 166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충북 81명, 강원 77명, 울산 59명, 세종 50명, 전남 41명, 전북 39명, 제주 26명 순이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1260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161만3652명이다. 이 중 158만2065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1만7068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침수피해를 입은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 마을 주민들이 지난 6일 오전 대피소인 오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대기하는 가운데 보건소 관계자가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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