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 추석연휴 정통 크루즈선 운항
2010-06-15 14:10:5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롯데관광개발(032350)이 추석연휴 기간인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의 가고시마와 나가사키, 미야자키, 고베 등을 여행하는 5만3000톤급 정통 크루즈선을 국내최초로 단독 전세 계약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이용되는 크루즈는 이탈리아 코스타 크루즈 선사의 클래시카호로 약 5만3000톤 규모로 1680명의 승객이 탑승 가능한 정통 크루즈 선이다. 
 
백현 롯데관광 부사장은 “크루즈의 대중화를 위해 우리나라 최초로 크루즈선의 단독 계약을 성사 시켰다”며 “모객을 시작한지 2주 만에 1차 예약이 모두 마감될 만큼 고객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롯데관광은 크루즈 시장에 진출한 첫해 시장 점유율 20%를 돌파하며, 봄에는 북유럽, 가을에는 지중해 크루즈 국내 1위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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