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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최근 ‘레트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혼성 댄스그룹 ‘싹쓰리’가 이제 주요 소비층이 된 30~40대뿐 아니라, 10대들에게는 신선한 레트로 감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삽입된 1990년대부터 2000년대 리메이크 노래들은 각종 음원 차트를 석권했습니다.
유통계에서도 레트로가 강세입니다. 대한제분의 밀가루 브랜드 곰표를 단 수제 맥주인 '곰표 밀맥'은 일주일 만에 30만개 이상 팔렸습니다. '진로이즈백'과 '오비라거'는 말할 필요도 없죠.
익선동, 동묘, 을지로는 '레트로의 성지'로 부상하면서 임대료가 갑절로 뛰었다고 합니다.
신선함을 느끼는 젊은 세대와 과거를 추억하는 중장년층이 호응하면서 '레트로'는 하나의 문화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왜 '레트로'에 열광하게 된 걸까요?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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