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株 바닥 찍었나..현대산업 등 저가매수 유입
2010-06-08 09:57:3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건설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8일 오전 9시40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전날보다 1.76% 상승해 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사흘만의 반등이다.
 
남광토건(001260)이 240원(+8.7%) 오른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건설(015110)(+5.7%), 대림산업(000210)(+3.06%), 현대건설(000720)(+2.67%), 현대산업(012630)(+2.25%) 등으로 상승폭이 크다.
 
반면 내달초 은행권의 건설업 구조조정 명단 발표를 앞두고 등급 하락이 우려되는 건설주들은 오히려 하락하고 있어, 업종 내 온도차가 확연하게 나타나고 있다.
 
벽산건설(002530)은 건설사 평가 기준 6개 재무 항목 중 5개가 미달한 것으로 알려지며, 이날 4.79% 내림세다.성지건설(005980)벽산건설(002530)은 최근 주가 급락세로 52주 신저가를 기록중이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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