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14일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방역 국제사회 기여, 남북 보건의료협력 및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추진 문제 등을 논의했다.
청와대 NSC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가 개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NSC는 보도자료에서 "상임위원들은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당면한 남북 간 보건의료협력 문제와 함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꾸준히 추진해 나가는 문제들에 대해 논의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상임위원들은 국제사회의 코로나19 동향을 살펴봤다"며 "우리나라가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보여준 선도적인 역할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제사회의 사회·경제 정상화 과정에 적극 동참하고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14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사진은 지난해 9월3일 청와대 모습. 사진/뉴시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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