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싱어송라이터 달리(Dalie)가 오왠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도약에 나선다.
6일 디에이치플레이엔터테인먼트(DHPE)는 인디신에서 활동중인 싱어송라이터 달리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달리는 인디밴드 ‘마멀레이드 키친’으로 활동하다 솔로로 데뷔했다. 본명 박진아로 tvN 음악 예능 ‘노래에 반하다’에 출연하기도 했다. 최종 라운드까지 오른 3위의 실력자로 그동안 소속사를 물색해오다 DHPE에 합류하게 됐다.
DHPE에는 오왠, 로니추, 우수한, 모하, 다람 등이 소속돼있다. 특히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싱에 강점이 있는 레이블이다.
달리는 서울예대 보컬 전공자로 현재도 홍대 클럽에서 자주 공연을 펼치고 있다. DHPE는 "상당한 라이브 실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션"이라며 "기존 달리의 보컬, 작사, 작곡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프로듀싱 개념을 도입할 것"이라 했다. 오는 5월말 신곡을 발표한다.
싱어송라이터 달리. 사진/DHPE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