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10일 공적판매 마스크 공급 1024.5만개"
2020-04-10 14:27:53 2020-04-10 14:27:53
[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일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가 총 1024만5000개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지역에 22만8000개를 비롯해 약국에 739만9000개, 농협하나로마트에 10만6000개, 우체국에 9만개, 의료기관에 70만9000개가 공급된다. 
 
또 정책적 목적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와 농산물품질관리원의 검역, 방역업무 종사자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19만4000개, 운수업 종사자를 위해 국토부에 92만5000개, 어린이집 아동과 교직원을 위해 복지부에 52만7000개가 공급된다. 
 
이날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전국의 약국과 서울, 경기지역을 제외한 농협하나로마트, 전국 읍면 소재지역 우체국 등이다. 출생연도에 따른 5부제가 적용돼, 출생연도 끝자리가 5 또는 0인 사람이 1인당 2개씩 구입할 수 있다.
 
국군 장병들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시작일인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이태원제1동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사진/뉴시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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