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국내 3D입체영상 산업 및 관련 콘텐츠를 전문 제작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사단법인 한국 리얼 3D콘텐츠 제작사협회'가 공식 출범했다.
초대 회장으로는 김태섭
케이디씨(029480) 회장이 선임됐으며 국내 3D산업을 망라하는 각 분야의 중견, 벤처기업 및 대기업, 관련 연구기관, 학계 등 40여개의 회원사가 1차로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대한민국을 3D산업대국으로'라는 업계 공통의 미래 비젼과 회원사간 자율적인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케이디씨(029480), 리얼스코프, 그라비티,
다날(064260), 판타웍스 등 국내를 대표하는 3D기업과 관련기업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태섭 회장은 "향후 협회는 회원 상호간의 기술 및 정보교환, 공동의 시장 개척 활동, 질 높은 3D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술 인력의 양성 및 제작시스템 지원 등 업계 공동발전을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학회나 연구 기관이 아닌 일선 현장의 사업자 중심 단체인 만큼 산업 현장의 소리를 제대로 전달하고 국가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인 3D산업 정책에 적극 동조해 나갈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한국 리얼 3D콘텐츠 제작사 협회'는 이달 중순에 서울 컨텐츠 진흥원에서 협회 회원사 및 정관계 주요 VIP, 고문, 자문위원 등 300여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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