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주아 기자] 코로나19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 공무원이 확진환자로 판명됐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경북 경산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추가, 전국 어린이집 휴원 기간 2주 연장 등을 브리핑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7일 보건복지부는 정부세종청사 10동에서 근무하는 복지부 소속 공무원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 환자는 중앙사고수습본부 소속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세종시 보건소에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확진자 업무 특성상 이동경로에 10동 브리핑룸이 포함될 가능성은 낮으나, 선제적 예방 차원의 소독 및 방역조치로 인해 이날 오전 11시로 예정된 정례브리핑 장소를 오송 질병관리본부 브리핑룸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백주아 기자 clockwor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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