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책과 음악, 자연을 테마로 내세운 페스티벌 ‘2020 러브썸(LoveSome)’이 올해 개최 일자를 확정하고 출연진을 공개하고 있다.
2일 기획사 인넥스트트렌드는 페스티벌이 오는 4월4일 서울 노들섬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앞서 공개된 페퍼톤스, 데이브레이크, 임한별, 자이로, 가호의 1차 라인업에 이어 이날 주최 측은 2차 라인업을 추가 발표했다.
걸그룹 에이핑크의 메인보컬이자 솔로 뮤지션, 배우, DJ로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정은지, 노리플라이의 권순관, 최근 ‘사랑의 불시착’ OST로 주목받고 있는 에이프릴세컨드, 지난해 방송 '슈퍼밴드'로 알려진 이찬솔, 강경윤, 신현빈, 임형빈 구성의 신예 4인조 밴드 밴디지, 신비롭고 몽환적인 사운드의 밴드 OurR, 봄의 산뜻함에 어울리는 1415와 용주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러브썸 페스티벌’은 예스24와 노들섬이 공동 주최하고 인넥스트트렌드가 주관하는 행사다.
복합 문화 플랫폼을 지향하는 예스24가 창립 기념일을 맞아 음악, 책과 함께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처음 기획했다. 책과 음악, 자연을 테마로 내세워 공연 외에도 북콘서트, 도서 전시 판매, 사인회, 프리마켓 행사 등을 함께 연다. 특히 올해는 이병률 작가의 여행 산문집 ‘내 옆에 있는 사람’관련한 여러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러브썸 페스티벌 라인업. 사진/인넥스트트렌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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