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규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8번째 사망자가 대구에서 발생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18번째 사망자’ 발생 사실을 밝혔다.
사망자 발생 지역은 대구로 이날 오후 4기 기준 통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해당 사망자는 37년생으로 뇌경색,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지병)을 앓아왔다.
권준욱 본부장은 “18번째 사망자가 발생을 했고 숫자에 들어가 있지는 않지만 1937년생”라며 “기저질환은 뇌경색 그리고 고혈압, 당뇨 등을 앓고 계신 분으로 사망자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권 본부장은 “중증환자의 경우는 13명이나 위중한 상태에 있는 환자가 14명으로 저희가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소속 대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소독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세종=이규하 기자 judi@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