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나오지 않고 있다.
24일 신랑망 등에 따르면 베이징에선 23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가 없었고 9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이는 전날에 이어 이틀째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같은 날(24일) 의심 환자가 30명 추가되면서 현재까지 총 의심 환자는 94명으로 확인됐다.
23일까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은 2484명으로 이 가운데 1694명은 별다른 증상이 없어 격리 해제됐다.
이날 기준 베이징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99명, 사망은 4명이다. 확진자 중 16명은 위독하며 198명은 완치 후 퇴원했다.
중국 베이징의 한적한 지하철에서 코로나19에 관한 주의사항이 방송으로 나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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