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대구에서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추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18일 '코로나19' 31번째 확진환자(61세 여성, 한국인)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31번 환자는 해외 여행력이 없으며, 대구 수성구 보건소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대구의료원에 격리된 상태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31명으로 늘었고, 이 중 10명이 격리 해제됐다. 누적 의사(의심) 환자는 9234명으로 전날 대비 546명 늘었다.
이 중 827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95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가 4명 추가 발생한 지난 6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병원 관계자들이 우한 폐렴 선별 진료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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