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주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손을 잡았다.
13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열린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간 감사 업무교류 협약 체결식” 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길성 상임감사위원(사진 오른쪽에서 5번째)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박경필 상임감사(사진 오른쪽에서 6번째)가 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13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감사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개최된 업무 협약식에는 인천공항공사 김길성 상임감사위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박경필 상임감사를 포함해 양 기관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의 감사인력 교류 및 감사지식을 공유함으로써 감사역량을 강화하고 감사인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감사정보 및 전문인력 교류, 내부통제 취약·우수분야 관련 정보교류, 내부감사 품질향상 사례 공유, 자회사 관리체계 고도화 및 리스크관리 노하우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길성 인천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공항공사의 내부통제 및 감사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감사성과와 경영성과 제고 등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는 감사업무 역량강화 및 감사품질 고도화를 위해 지난해 안전보건공단, 강원랜드와 감사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한국공항공사, 인천시 소재 공공기관 등 공항공사 업무와 연관된 타 기관과의 업무교류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백주아 기자 clockwor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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