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부대변인에 윤재관 선임행정관
4·27 남북정상회담 '도보다리 회담' 아이디어 내
2020-02-12 14:40:00 2020-02-12 14:52:08
[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신임 청와대 부대변인에 윤재관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승진임명했다.
 
윤 부대변인은 1973년 광주출생으로 광주 숭일고와 전남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대 정치학 석사, 중앙대 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윤 부대변인은 장병완 의원실 보좌관, 민주당 보좌진협의회장,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등을 역임했고, 문재인정부 청와대에서는 의전비서관실 행정관, 홍보기획비서관실과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으로 활동했다.
 
특히 윤 부대변인은 지난 2018년 4·27 남북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도보다리 정상회담'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도 유명하다.
윤재관 신임 청와대 부대변인 사진/청와대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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