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퍼시스 그룹은 소파 전문 브랜드인 알로소의 ‘케렌시아’와 ‘사티’ 시리즈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국내 소파 중 단독으로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알로소는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3개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알로소 케렌시아. 사진/퍼시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등 총 7개 부문에서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최고의 디자인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케렌시아 시리즈는 국내 가구 연구소 ‘스튜디오 원’과 이탈리아의 디자이너 클라우디오 벨리니가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협업 디자인한 저상형 소파 시리즈다. 낮은 좌고와 넉넉한 착석 공간이 특징으로, 연령대가 낮은 아이와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티는 넉넉한 높이의 팔걸이와 등받이로 사용자를 포근하게 감싸 안아주며, 깔끔한 외형과 풍성한 쿠션이 안락함을 제공한다. 2020 iF 디자인 어워드에 앞서 2019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디자인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알로소 관계자는 “알로소는 소파의 기능적인 편안함에 집중하고 고객의 공간에 조화롭게 어울리면서도 원하는 홈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국내외 유수 디자이너와 협업하고 있다”며 “추후에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디자인의 소파 시리즈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렌시아와 사티는 알로소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알로소 용산 아이파크몰점, 알로소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및 부산 센텀시티점 등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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