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7 마지막 정기 업데이트…"OS 정비 서두르세요"
2020-01-13 16:50:42 2020-01-13 18:17:05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PC 운영체제 윈도7의 기술지원이 오는 14일 종료됨에 따라 마지막 정기 보안패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보호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윈도7 기술지원 종료에 따른 구름OS, 하모니카 OS 등 국산 개방형 OS교체 정보 및 사이버침해 사고 발생시 118센터로 신고 등을 안내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윈도7 사용자는 보안 패치를 실시하거나 OS를 업그레이드 또는 교체할 것을 권고했다. 또 안전한 인터넷 사용을 위해 △정품 프로그램 사용 △공유폴더 사용 최소화 및 사용 시 비밀번호 설정 △의심스러운 메시지는 바로 삭제 △백신프로그램 설치하고 바이러스 검사 등의 정보보호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허성욱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정부에서는 윈도7 종료 대응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발생 가능한 사이버위협에 대비하고 있다"며 "윈도7 사용자는 침해사고 발생 시 보호나라 또는 118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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