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김상조 등 26명 '국무회의 워크숍'…국정후반 정책 토론
11일 과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진행
2020-01-11 14:00:00 2020-01-11 14:00:00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김상조 대통령비서시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26명의  국무위원과 장관급 행정기관장들이 '2020 국무회의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성공적인 국정후반기 정책성과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가 제시될 전망이다. 
 
김상조 대통령비서시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26명의 국무위원과 장관급 행정기관장들이 '2020 국무회의 워크숍'을 진행한다. 사진/뉴시스
 
1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6명의 국무위원들은 국정운영 후반기와 새로운 2020년대를 여는 시점에 맞춰 과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은 평일에는 많은 일정으로 분주한 국무위원들의 상황을 고려해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주말 오후시간에 진행키로 했다. 
 
이 날 참석자들은 개별부처의 장관이 아닌 국무위원의 시각에서 국정전반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한편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 제시 및 과제 발굴 등에 중점을 두고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 논의 결과는 연간 업무계획, 중기사업계획서 등 향후 국정·재정운용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국무위원들은 경제, 사회, 정치외교통일 3개 분임으로 나뉘어 분임토론을 가지고, 보다 구체적이고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키로 했다. 이어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만찬을 함께한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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